2018년 4월 군 전역 후 바로 웹 개발의 세계에 빠져들었고, 지금까지 4년 이상 개발을 해오면서 2년 정도의 경력을 쌓았습니다.
더 게으르게 개발하기 위해, 더 부지런히 공부하는 것을 항상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. 더 빠르고, 더 완성도 있는 개발을 함으로써 여유 있는 개발자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.
보험 가입 및 상담 서비스 플랫폼 인슈넷, 보험 설계사 플랫폼 링크플래너의 유지보수 및 신기능 추가 및 어드민 사이트 개발까지 전반적인 업무를 주로 맡았습니다.
보험 상품 및 설계사에 대한 검색 최적화, 보험 가입을 온라인으로 간소화하기 위해 PDF에 서명(이미지)을 삽입하는 기능, Next.js의 정적 페이지 생성 기능을 이용해 갱신이 잘 되지 않는 페이지는 정적으로 교체 등 빌드 속도 개선을 하였습니다.
Typescript를 직접 배워서 도입했었고, 특히 코드량이 많아 프로젝트 설계에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. 메인 프로젝트는 Storybook과 Jest까지 겸했었기 때문이죠.
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blind에서 신 사업으로 추진한 온라인 취미 클래스 플랫폼 '마이비스킷'의 전반적인 프론트엔드 업무를 맡았습니다. 당시 React인 줄 알고 갔으나 회사의 요청으로 급하게 Nuxt.js를 배워서 만들었습니다.
SQL도 어느 정도 익힌 덕에 백엔드 쪽 SQL 코드 작업에도 기여한 바가 있습니다.
당시 저는 주로 JS, 즉 동적인 기능에 집중했고 퍼블리셔와 마케팅, 기획 및 CS, 웹 디자인 등 많은 직종과 협업을 했습니다. 하나의 팀으로 하나의 서비스를 만든 첫 프로젝트다 보니 다양한 직종 분들과 협업하는 노하우를 많이 배웠습니다.
검색 엔진 최적화 시 필요한 이미지를 동적으로 생성할 수 있게 만든 SEO 이미지 동적 생성기입니다. 이걸 이용함으로써 SEO 작업에 필요한 이미지를 좀 더 간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.
Github의 이슈 페이지를 링크로 전송하면 볼 때 미리보기 이미지가 같은 포맷에 다른 내용으로 나오는 데, 그 것에서 착안해서 만들었습니다. 본래 크롤링에 자주 쓰이는 Puppeteer를 이용하면, html을 서버단에서 스크린샷으로 찍은 뒤 이미지로 내보내면 그 주소가 곧 이미지가 되는 원리를 이용했습니다.
2019년도부터 만든 첫번째 블로그를 시작으로, 새 버전으로 디자인을 개편해 나가면서 다시 새롭게 만든 세 번째 개발 블로그입니다.
검색 엔진 최적화를 위해 Next.js를 사용해 왔으나, 서버사이드로 데이터와 리소스를 받아 오는 시간이 너무 커서 Gatsby.js를 사용한 정적 호스팅으로 속도를 개선하였습니다.
코드 블럭을 같이 올릴 수 있는 개발자 채팅방입니다. 당시 개발자들의 소통방이 카카오톡 아니면 슬랙이었는데, 그 곳은 코드를 작성할 수가 없어 따로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 코드를 올릴 수 있는 채팅방 서비스를 만들면 괜찮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.
출시 후 6개월 동안 2,500명의 유저가 방문해주었지만 지금은 간간히 유저가 들어오는 상황입니다. 당시에 많은 유저분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세지가 많아서 좋았었지만, 이런 반응이 처음이었던 저는 걱정이 많았습니다. 만들줄만 알았지, 이 이후에 어떤 걸 먼저 해야할 지 정리가 되질 않았던 겁니다.
직접 마케팅도 할 줄 몰랐고, 출시 초기 많았던 유저들이 떠나면서 의욕까지 잃기도 했지만 저는 아직도 이 프로젝트를 다시 살리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.
현재 도메인을 산 계정이 잠겨서 관리가 안되는 상태인데, 해결되면 조만간 새 기술로 재단장할 예정입니다.
2학년 1학기까지 다녔지만 학업보다 개발에 뜻을 두고자, 현재는 제적된 상태입니다.